봉헌

얼마전에 올해 입회하는 형제들 가정방문을 다녀왔다. 가정마다 미사도 드리고 식사도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눈물을 흘리지 않는 어머니가 없었다. 그때마다. 함께한 신부님께서는 애틋한 표정으로 귀한 자식을 보내주셔서 감사다하며 봉헌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다.


입회하는 형제들은 아직 자신을 봉헌한다고 말할 시기가 아니지만 가족 분들은 정말 귀한 것을 주님께 봉헌하시는 것이라고.. 그런 만큼 주님께서는 그 마음을 보시고 반드시 더 값진 것으로 채워주실 것이라고.. 위로가 안되겠지만 반드시 그러할 거라고..
그러고 보니 가족들은 정말 아픈 마음으로 귀한 것을 봉헌하는 중이었다.


봉헌하는 그 마음을 축복하소서.

by 길동무 | 2009/01/27 13:26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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